[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최정원이 김승수를 위해 저녁을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추억에 빠진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와 최정원은 7080의 추억이 있는 박물관에 도착했다. 옛날 교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 특히 김승수는 "옛날엔 타자기 자격증이 있었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구슬 홀짝 맞히기, 상황극, 달고나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집에 돌아온 최정원은 저녁을 준비했다. 김승수는 주방을 서성거렸고, 최정원은 안마기에서 쉬라며 보냈다. 그러나 최정원은 계속 질문을 했고, 주방으로 간 김승수는 "여기 있는 게 효율적인 것 같다"라며 옆에 있었다.
갈비찜 양념을 맛본 김승수는 "뭐지?"라며 당황했고, 최정원의 자신감은 급격히 떨어졌다. 최정원은 갈비찜, 냉이 된장국, 동그랑땡을 완성했고, 김승수는 그동안 뒷정리를 했다.
두시간 반만에 완성된 저녁. 드디어 요리를 맛본 김승수는 냉정한 평가를 원한 최정원에게 "누가 와서 같이 먹자고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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