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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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X정려원, '기름진 멜로' 출연 확정…5월 첫 방송

기사입력 2018.03.21 10:28 / 기사수정 2018.03.21 10: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로 호흡한다.

정려원과 장혁은 5월에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출연을 확정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에 던져진 살아있는 메뚜기 마냥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날것 인생의 뜨거운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장혁은 극중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 ‘두칠성’ 역을 맡는다. 동네 중국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생존, 음식, 사랑 이야기에 장혁표 액션 연기와 로맨틱 감성을 가미한다.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서슴지 않고 공격적으로 들이대는 돌격남 면모를 보여준다.
 
전작 '돈꽃'에서 재벌가의 혼외 자식 역을 맡아 호응을 얻었던 장혁은 이번에는 사채업자로 변신한다.

그는 “칠성이라는 역할이 제도권 밖에 있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갱스터 느낌이라 흥미로웠다. 로맨틱한 드라마 요소에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액션 활극이라는 재미있는 소스도 가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배우들과의 앙상블이 좋을 것 같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주인공은 정려원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려원이 단새우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려원의 출연 소식은 앞서 지난 2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단새우는 결혼식 축의금은 통 크게 패스하고, 아버지에게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자제다. 단새우는 승마가 취미, 선수급 펜싱 실력이 특기인 부유층 자제로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 가장 큰 변화와 함께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싸이더스HQ, 키이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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