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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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기름진 멜로' 출연 확정…5월 첫 방송

기사입력 2018.03.21 10: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려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려원의 출연 소식은 앞서 지난 2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에서 결혼식 축의금은 통 크게 패스하고, 아버지에게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자제 ‘단새우’를 연기한다.

단새우는 승마가 취미, 선수급 펜싱 실력이 특기인 부유층 자제로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 가장 큰 변화와 함께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의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수상한 파트너’의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정려원은 가수로 데뷔해, 2004년 연기자 전향했다.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샐러리맨 초한지’, ‘드라마의 제왕’, ‘메디컬 탑팀’, ‘풍선껌’, '마녀의 법정' 등에서 활약했다. '마녀의 법정'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기름진 멜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키이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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