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아스널이 AC밀란을 누르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15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AC밀란과의 16강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아스널은 합계 5-1로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전반 시작 11분 만에 코시엘니의 부상으로 챔버스를 투입했다.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 AC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찰하노글루가 중거리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균형을 맞췄다. 웰벡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6분 사카의 슈팅을 돈나룸마가 막지 못하고 골문을 통과했다. AC밀란의 실수로 분위기는 더욱 아스널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40분 웰벡의 쐐기골이 나오며 사실상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널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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