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7 19:30 / 기사수정 2009.03.07 19:30
7일(토) 오후 3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전남과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전남을 6-1으로 대파하며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역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서울의 공격을 지휘했다. 이청용은 도움만 3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이청용은 전반에는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으나 후반부터 내리 3번의 도움을 이어갔다.
서울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0분 김치우의 득점과 후반 12분 기성용, 후반 16분 이승렬의 골까지 도우며 전남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렸다. 기성용과 함께 합작한 골은 역습상황에서 깔끔한 호흡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쌍용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렇게 이청용은 90내내 전남 수비수들을 괴롭히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시즌 첫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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