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아시아 최대 영화시상식 무대를 축하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7일 더보이즈가 마카오 베네시안 내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리는 제 12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 축하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참여가 확정된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는 지난 2007년 개최되어 횟수로 12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유일 통합 시상식이다. 12개 국가 총 38편의 작품을 구성해 선보이는 올해 행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배우 김윤석, 감독상에 홍상수, 신인상에 임윤아 등이 주요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더보이즈는 이날 K팝 라이징 스타 자격으로 참석, 데뷔 곡 '소년(Boy)'의 무대를 선보이고 영화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앞서 에이핑크, 인피니트 등 유명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해당 영화시상식의 무대에 섰었다.
영화제 참석에 앞서 더보이즈 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상식 무대에서 더보이즈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인임에도 좋은 기회로 초청해 주신 AFA 측에 감사하고,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3~4월을 목표로 현재 컴백시점을 면밀히 고려 중이며, 이를 위한 새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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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