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규신] 울산현대는 5일, 마케도니아 국가대표 출신 슬라브코(Slavco Georgievski)와 호주 뉴캐슬 제츠 출신의 안툰(Antun Kovacic)을 영입하며 올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울산구단에 따르면 슬라브코는 마케도니아 대표 출신으로 A매치에 12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며 정확한 볼 컨트롤과 패스가 장점이다.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영입한 안툰은 194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이 좋은 센터백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툰은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 소속으로 2008·2009시즌 7경기 1골을 기록했다. 울산 관계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 예선 상대인 뉴캐슬 전을 준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