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전남 순천이 남녀노소 찾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찍부터 전남 교통의 요지로서 여행의 편의성이 높기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한층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이들이 즐기는 코레일 ‘내일로’ 여행에서도 순천은 먹거리, 즐길 거리 다양한 성지 중 한 곳으로 불린다. 넉넉한 순천의 인심과 푸근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은 셈이다.
지리적 이점, 사람들의 인심 외에도 순천은 여행지로 제격이다. 순천만, 낙안읍성을 비롯해 선암사, 송광사 등 아름다운 사찰도 전국에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요즘처럼 봄으로 접어드는 때면 조금씩 꽃이 피어나면서 순천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고즈넉한 선암사의 풍경은 한층 수려한 모습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선암사가 위치한 조계산도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산 중 한 곳이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방영되면서 유명해진 순천 선암사는 순천 대표의 명소로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선암사 내 600년 된 매화나무는 꼭 봐야하는 필수코스. 또한 나들이에 필수 요소인 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인 ‘초원식당’은 이미 단골이 많은 산채 음식 전문점이다.
선암사와 조계산을 찾는 이들이 자주 오는 이 집은 전라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밑반찬, 젓갈 등이 특징이다. 푸짐한 더덕정식과 산채밥상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순천 파인힐스CC 맛집으로도 알려진 ‘초원식당’은 자연에서 나오는 순천의 산채나물을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