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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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K-리그] 'K-리그 2년차' 알툴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하겠다"

기사입력 2009.03.04 22:43 / 기사수정 2009.03.04 22:43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지난 시즌 날카로운 공격축구를 앞세워 K-리그에 신바람을 일으킨 제주 유나이티드 알툴 감독이 K-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09시즌 제주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 포지션에 걸쳐 활발한 선수 영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공격에는 브라질 출신, 히카도와 이베라를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인천에서 이적한 방승환, 기존에 있던 심영성과, 조형재 그리고 최현연 까지 다양해진 선수 구성으로 제주의 공격은 더욱더 다양해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으로 이적한 호물로의 공백이 다소 걱정스럽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드에는 새롭게 제주의 유니폼을 입은 비에라, 날카로운 패스를 자랑하는 구자철과 오승범과 이동식, 여기에 강력한 킥을 자랑하는 전재운까지.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는 제주의 전력이다.

수비라인은 국가대표에서 맹활약하는 조용형과 전북에서 제주로 팀을 옮긴 강민수에게 맡긴다. 강민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이적한 특급 수비수. 지난 시즌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제주는 강민수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에 정비를 가했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여러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제주. 지난 시즌 막판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제주이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과연 K-리그 2년차 알툴 감독이 올 시즌 제주의 6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돌풍이 예상되는 제주유나이티드 (C)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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