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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대세는 연상연하"…쏟아지는 열애설 속 뚜렷한 트렌드

기사입력 2018.03.08 11:55 / 기사수정 2018.03.08 15: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3월 들어 연예계에 열애설과 결혼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를 보이고 있다.

배우 한채아와 차세찌 커플이 오늘(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시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1년간 공개 열애 끝에 5월 결혼을 발표한 한채아와 차세찌 역시 4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2일에도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주인공이다. 두 사람 역시 3살의 터울을 두고 있는 연상연하 커플로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열애설 만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커플도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당시 두사람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7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고,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를 인정한 날 혼인 신고를 발표한 연상연하 커플도 있다.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한 미나·류필립 커플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두 사람이 최근에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미나는 류필립이 군대에 있는 기간 동안 '곰신' 신분으로 류필립의 전역을 기다리며 의리를 보여줬고 전역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공식행사에 참여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17세라른 큰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에게 큰 축복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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