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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해진 "운동화 수집 끊었다...너무 많아 이사도 못 해"

기사입력 2018.03.07 11: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박해진이 '운동화 수집'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의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서는 박해진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첫인상은 좀 차가워 보였다. 그런데 현장에서 정말 잘 챙겨주시더라. 그리고 의외로 말이 많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박해진은 오연서에 대해 "정말 만화같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한 청취자는 '운동화 덕후' 박해진의 모습을 언급했고, 박해진은 "운동화를 사는 것을 끊었다. 운동화가 너무 많아서 운동화 때문에 이사를 할 수 없는 정도가 됐다. 제 눈으로 2000족의 신발을 보게 되니까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0족 중에 1500족 이상은 안 신는 신발"이라고 전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로맨스릴러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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