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그램퍼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그램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인 ‘쿠킹 어드벤처’와 국내 출시된 ‘마이리틀셰프 for kakao’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남훈곤 팀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그램퍼스가 이끌고 있는 여성캐주얼 게임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개척 분야”라며 “페이스북 같은 소셜플랫폼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오랜 개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캐주얼 게임의 DNA를 바탕으로 그램퍼스 게임이 새로운 글로벌 캐주얼 게임시장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램퍼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존 라인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북미와 일본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박찬민 그램퍼스 최고경영위험관리책임자(CRO)는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프로젝트의 안정된 마케팅과 그램퍼스만의 독창적인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