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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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염기훈, 프로축구 사상 최초 통산 100도움 달성

기사입력 2018.03.01 16: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원의 현재진행형 레전드' 염기훈이 개막전에서 프로통산 100도움의 위업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전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9분, 동료 수비수 이기제의 동점골을 돕는 정확한 땅볼 패스로 자신의 프로통산 100번째 통산 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현대에서 지난 2006년 K리그 무대에 데뷔, 울산 현대와 안산 경찰청을 거쳐 수원삼성의 간판 윙어로 활약하고 있는 염기훈은 이날 경기까지 312경기 61득점 10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군 복무중이던 2012년 안산 경찰청에서 기록한 21경기 7골 11도움은 2부리그인 K리그2에서의 기록이며, 나머지 시즌은 모두 통합 또는 1부리그에서의 활약이다. K리그 사상 최초로 100도움을 달성한 염기훈의 기록은 2위 이동국의 72도움과 상당한 격차가 있는 만큼, 당분간 K리그 최고 도움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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