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23 14:42 / 기사수정 2010.07.27 15:3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9월 22일, 일본 이누야마에서 벌어진 제 31회 이누야마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국내 하프 마라톤의 간판인 임경희(27, 수원시청)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경희는 이은정(삼성전자)이 2005년에 벌어진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종전 한국 신기록인 1시간 11분 15초에서 1초 앞당기는 1시간 11분 14초의 기록을 세웠다. 임경희의 종전 하프마라톤 신기록은 2006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1시간 27분 24초였다.
역전 경주 대회를 비롯해 5000m와 10000m, 그리고 마라톤 등 장거리 선수로 활약한 임경희는 이번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룩했다.
임경희 다음으로 하프마라톤 여자부 2위에 오른 박호선(삼성전자)은 1시간 15분 16초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에 참가한 김민(20, 건국대)은 1시간 3분 39초의 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