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 이채원-주혜리, 크로스컨트리 女 팀 스프린트 준결승 탈락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주혜리가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팀 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에서 19분19초17의 기록으로 1조 11개 팀 중 11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여자 팀 스프린트는 선수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1.25km 코스를 3번씩 번갈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이 종목에 선수를 내보낸 것은 평창 올림픽이 처음이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산증인 이채원은 7.5km+7.5km 스키애슬론에서 57위, 10km 프리에서 51위를 했다. 이날 팀 스프린트 프리를 끝으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주혜리는 25일 30km 단체출발 클래식 경기 출전을 남겨놨다.

sports@xportsnews.com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