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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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데드라인을 앞두고 터지기 시작한 트레이드

기사입력 2009.02.20 08:01 / 기사수정 2009.02.20 08:01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각 구단에서 앞다투어 트레이드를 단행하고 있다. 20일 (이하 한국시간)에는 크고 작은 트레이드가 무려 5건이나 나왔는데, 각 팀별로 어떤 선수들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NBA 입성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던 자미어 넬슨의 부상으로 포인트 가드 자리에 공백이 생긴 올랜도 매직이 1번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휴스턴으로부터 앨스턴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른 포지션에 비해 항상 1번 자리가 불만이던 휴스턴은 팀의 주전가드 앨스턴을 내보내는 대신 멤피스로부터 로우리를 영입, 분위기 쇄신을 꽤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팀은 래리 휴즈와 제롬 제임스라는 골칫덩어리를 서로 교환했다. 래리 휴즈가 뉴욕에 가게 되면 워싱턴에서의 모습의 절반만이라도 보여줄 수 있을까?



크리스 윌콕스로 타이슨 챈들러까지도 노렸었던 오클라호마시티, 하지만 챈들러의 메디컬 테스트 통과 실패로 결국 트레이드는 무산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대가가 말릭 로즈로 바뀌면서 결국 오클라호마시티는 샐러리 비우기 및 로스터 정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공수를 두루 갖춘 타보 세폴로샤라는 가드를 영입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결국 케빈 듀란트 주변의 선수들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보면, 타이슨 챈들러 트레이드의 무산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두고두고 아쉬운 트레이드가 될 수도…

토론토는 7풋 백업 센터를 얻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픽을 얻어 오고 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결국 로스터에 빈자리를 만드는 의도라면 추가 트레이드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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