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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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네드베드의 대체자는 스네이더?

기사입력 2009.02.19 14:16 / 기사수정 2009.02.19 14:16

권기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두 개의 심장, 네덜란드의 재능으로 교체?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를 노린다고 18일, 이탈리아의 언론 'Tuttomercatoweb'이 보도했다. 'Tuttomercatoweb'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유벤투스의 레전드 파벨 네드베드의 뒤를 잇기 위해 웨슬리 스나이더를 점직었다고 한다.

웨슬리 스나이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초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스날의 디아비에게 부상당한 이후 시즌 초반기의 폼을 되찾지 못하고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나이더는 지금까지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보여준 재능과, 레알 마드리드 초반기에 연속 골을 넣으면서 보여준 모습은 세계적인 선수로써의 명성 그대로였기에 유벤투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노쇠한 네드베드의 후계자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들의 영입 목록에는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 베르더 브레멘의 디에구, 삼프도리아의 카싸노 등,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이름이 올라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의 'No.10' 스네이더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의 비안코네리 유니폼으로 갈아입을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사진=웨슬리 스네이더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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