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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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트레 윌리스의 연승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기사입력 2005.05.12 23:28 / 기사수정 2005.05.12 23:28

박혜원 기자

휴스톤(12승21패)       1    -    2      플로리다( 19승12패)
패:로이 오스왈트(4-4, 4.02)          승: 돈트레 윌리스(7-0, 1.08)


돈트레 윌리스의 연승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7번 선발에 7승 무패, 거침없는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8이닝동안 6피안타 1실점 탈삼진5로 팀 타율 0,244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휴스톤 타자들을 꽁꽁 묶어 놓으면서 7승을 가져갔다.

휴스톤의 오스왈트도 7.2이닝 동안  5피안타의  호투로 대응했지만 3회에 다미온 이즐리에게 통한의 투런홈런으로 내준 2실점이 끝까지 가면서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윌리스는 지금까지 두 번의 완봉승을 포함해서 50이닝동안 7실점 피홈런2, 사사구 10, 탈삼진40의 화려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7승으로 다승1위에 이어 방어율도 1.08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휴스톤 타자들은 1회초에 윌리스가 구위가 자리잡기 전에 비지오의 안타와 엔스버그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득점했지만 1사에 계속된 기회를 버크만과 람브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윌리스를 밀어부치지 못한것이 결국 오늘 경기의 패인이 아닐까 싶다. 

플로리다는 팀타율 0.274, 팀 방어율2.72로 실속있게 팀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에 휴스톤은 팀 방어율 4.34 에서 보여주 듯이 안정된 선발진을 갖고도 불안한 불펜진과 공격면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매 경기마다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고 있다.



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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