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빙속] 김민석, 1500m서 韓 최초 동메달…새 역사 썼다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남자 1500m에서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13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4초93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김민석은 라트비아 하랄즈 실로우스와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인코스에서 시작한 김민석은 시작부터 빠른 속도로 주파하기 시작해 최종 1분44초93으로 골인했다. 주형준 또한 1분46초65로 1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와 파트릭 루스트가 각각 1분44초01, 1분44초86로 1,2위를 기록해 금,은메달을 가져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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