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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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300유로 가자!"…'윤식당2', 단체 손님도 문제없다

기사입력 2018.02.10 07:45 / 기사수정 2018.02.10 01:3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윤식당2'가 연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준비를 했다. 평소와 다를바 없는 모습이었지만 작은 변화가 생겼다.

바로 세트메뉴가 탄생한 것. 이서진은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이게 서로 좋을 거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냈고, 윤여정도 동의했다.



또 점점 호흡이 맞아 떨어지며 팀워크도 탄탄해졌다. 밀려드는 손님에도 문제 없이 요리가 완성됐고, 안전하게 서빙까지 완료했다. 윤여정은 "오늘따라 정유미랑 호흡이 잘 맞는다"라고 만족했다.

손님들의 음식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가족, 친구 단위를 막론하고 "너무 맛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윤식당2'는 야외 테이블까지 손님들을 채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이날 영업은 264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날 세운 신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멤버들은 "이러다 300유로도 가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렇게 '윤식당2' 멤버들은 기쁜 마음으로 이날 영업을 마쳤다. 그러나 퇴근은 잠시 미뤘다. 다음날 있는 단체손님들을 맞을 준비 때문이었다. 이서진은 "의상도 블랙앤화이트로 맞춰서 제대로 한 번 해보자"라며 열의를 드러냈다. 이들은 밤늦게까지 숙소에 돌아가서도 식재료를 미리 준비했다.

다음날까지도 멤버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만반의 준비 끝에 8명의 단체 손님이 '윤식당2'를 찾았다. 이들은 근처 식당의 직원들이었다. 윤여정은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어느덧 잡채, 불고기 비빔밥 등을 뚝딱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윤식당2'에서는 첫 세트메뉴에 단체손님 예약까지, 새로운 경험들로 가득찬 날이었다. 그러나 '윤식당2' 임직원들은 그 동안의 '멘붕'은 지워버리고, 능숙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전문 식당이라고 해도 손색없을만큼의 만족도를 선사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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