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돈꽃' 장혁이 강필주의 매력으로 얼굴을 꼽았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돈꽃'의 배우 장혁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장혁은 강필주의 매력을 묻자 "얼굴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극 중 변호사 역할이었던 장혁은 대사가 많아 고생했다고 전했는데, 결국 외우지 못하고 세트장 테이블에 대사를 적어두다 발각되기도.
이미숙과의 케미는 "이미숙 선배님이 워낙 매력있다. 대본을 외운대로 소화하는 게 아니라 집중과 긴장감 속에서 하니까 재밌는 신이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강필주가 본인이 장은천임을 밝히는 장면, 장부천을 구하기 위해 불 속에 뛰어드는 장면 등 많은 명장면이 있었으나 장혁이 뽑은 명장면은 교통사고. 이 장면을 위해 기계에서 40바퀴를 돌았다고 한다.
또 정체를 밝혔을 때 이순재의 연기에 순간적으로 눈물이 났다며, "첫 시도에 한쪽에서만 흘렀다. 연결을 위해 고개를 한쪽으로만 기울였다"고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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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