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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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2009년 제1차 이사회 결과 발표(종합)

기사입력 2009.02.09 18:33 / 기사수정 2009.02.09 18:33

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유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사무총장 : 하일성, 이하 KBO)는 9일, 총재 선출을 비롯한 제 1차 이사회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우선 KBO 총재 선출과 관련하여 ‘무보수를 조건으로 하기로 의결’ 하고, 유영구 내정자에게 비전 및 조건 등을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미 유영구 내정자가 무보수 명예직 총재를 수락한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일단락됐다.

두 번째로 상무 및 경찰야구단 지원금 등 예산 세입/세출은 140억 원으로 의결하였다. 그러나 대한야구협회 지원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창단팀에 대해서 연고지를 창단팀이 원하는 지역으로 배정하기로 검토하였으며, 기존 지역 외에 돔구장 건립시 구장사용의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감독은 현역감독 중, 전년도 우승팀 감독 → 전년도 준우승팀 감독 → 총재 선임의 순서를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코치는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하되, 현역 감독은 제외하기로 하였으며, 구단 당 최대 2명 이내로 선발하기로 하였다. 선수는 국가대표 감독을 포함한 기술위원회가 선발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가대표 감독, 코치, 선수가 총재가 인정하지 않는 사유(정당하지 못한 사유)로 선임 또는 참가를 거부할 경우 그 징계를 강화했다. 즉, 감독의 경우 거부 회신일로부터 만 1년간 KBO 등록금지, 코치와 선수의 경우 거부 회신 일을 시작으로 페넌트레이스 30경기를 출장정지 하기로 하였다.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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