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몰 대표 황태경이 장모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황태경이 장모에게 타자 연습 방법을 알려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 여사는 사위 황태경에게 인터넷 쇼핑몰 상품 후기를 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황태경은 방 여사 대신 타자를 쳤고, 방 여사는 빠른 속도에 감탄했다.
황태경은 컴퓨터에 있는 타자 연습을 찾아 방법을 알려줬다. 방 여사는 오랜 시간 혼자 연습했고, 황태경은 "계속 이렇게 하면 재미없지 않냐. 저랑 내기를 한 판 하자"라며 제안했다.
방 여사는 "고스톱도 만 원짜리 없다"라며 당황했고, 황태경은 "만원을 걸고 해야 한다. 대신 제가 제일 어려운 걸로 하겠다"라며 설득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나르샤는 "조금 친해졌나보다. 저런 농담도 하는 거 보니까"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황태경은 방 여사에게 이겨 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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