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9 13:16 / 기사수정 2009.02.09 13:16
[엑스포츠뉴스=서울, 유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사무총장 : 하일성, 이하 KBO)는 결국 유영구 前 명지학원 이사장을 선택했다.
2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신영철 SK 와이번스 사장은 17대 KBO 총재로 유영구씨를 추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KBO 총재를 무보수를 조건으로 하기로 의결하고, 유영구 이사장에 수락 여부를 제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신영철 사장은 유영구 이사장을 다시 추대하게 된 계기로 “지난번 추대 형식은 정식 이사회가 아닌‘이사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였기에 한편으로는 해프닝이었다”라고 밝힘과 아울러 ‘공식적인 절차가 아니었던 지난 이사 간담회와는 달리 금번 이사회는 공식적’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이사회를 통하여 추대된 유영구 KBO 총재 내정자는 일주일 이내로 수락 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역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1대 : 서종철(前 국방부 장관), 1981. 12. 11 ~ 1985. 4. 1
2대 : 서종철(前 국방부 장관), 1985. 4. 1 ~ 1988. 3. 27
3대 : 이웅희(前 문화공보부 장관), 1988. 4. 1 ~ 1991. 3. 31
4대 : 이웅희(前 문화공보부 장관), 1991. 4. 1 ~ 199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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