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워너비'의 봉만대 감독이 미션 영상에 냉정한 혹평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국내 최초 MCN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워너비(WANNA B)'에서는 두 번째 미션인 'WELCOME 2018' 개별 미션에 대한 심사와 함께 탈락자가 공개됐다.
이번 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심사가 진행된 뷰티국은 '2018년 트렌트를 보여주는 콘셉트'의 영상을 제작한 꽁지와 에린·소정· 화니·한요 등 7팀의 결과가 발표됐다.
패션모델이자 크리에이터인 참가자 에린은 2018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을 담은 영상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보이는 것 위주의 영상에 강주연 국장은 "내용보다 포장에 치중한 영상"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고, 대도서관은 "기획력이 없다. 매우 안타깝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뷰티 크리에이터 소정은 '행복을 판매하는 홈쇼핑'이라는 주제로 홈쇼핑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봉만대 감독은 "개그맨도 아닌데 왜 웃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냉정한 심사평을 내려 녹화장을 긴장시켰다.
'워너비'의 'WELCOME 2018' 미션 영상은 2일 오후 7시 JTBC2에서 90분 풀 버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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