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전국환을 추궁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39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이광호(전국환)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이광호를 납치해 총을 겨눴고, "내 엄마 최연미 왜 죽였어. 대답해"라며 추궁했다. 이광호는 "그걸 내 입으로 말해야만 하나. 내 인생에 가장 큰 오점이자 걸림돌인데 그걸 안 치우고 어떻게 꼭대기까지 갈 수 있겠나"라며 독설했다.
김종삼은 "그깟 꼭대기 사람 목숨 밟고 올라가서 뭘 했는데. 최연미가 당신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 줄 알아? 따뜻한 사람이라고 했어"라며 분노했다.
이광호는 "그러게 널 낳지 말았어야지. 절대 세상에 나와선 안될 놈이니 낳지 말라고 할 때 들었어야지"라며 소리쳤고, 김종삼은 "그래서 곽 부장 시켜서 나 죽이려고 한 거였어?"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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