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고성희가 첫등장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혜나(허율)의 몸에 멍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수진과 다른 선생님은 혜나의 집을 찾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혜나와 혜나의 엄마 자영(고성희)과 마주쳤다.
선생님이 혜나를 걱정하자 자영은 "고막이 파열될뻔 했다고 하더라. 왜 운동장 놔두고 길에서 야구하는지"라며 "혹시 제가 그런건지 물어보러 왔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혜나는 "선생님, 제가 안 좋아서 자꾸 넘어진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자영은 "같이 살고 계시는 남자 분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나 열시에 나가서 여덟시에 들어온다. 그럼 아이를 자물쇠 채워서 가둬놓으냐. 내가 애 엄마라는 이유로 학교 선생님한테 남자를 만나는지 안 만나는지 다 말씀 드려야 하느냐"라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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