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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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강력한 한 방' 펠리페-문정원, 서브 컨테스트 왕좌

기사입력 2018.01.21 16:34 / 기사수정 2018.01.21 16:50


[엑스포츠뉴스 의정부, 조은혜 기자] 펠리페와 문정원이 2017~2018시즌 서브킹, 서브퀸에 등극했다.

펠리페와 문정원은 2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서브퀸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서브 스피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올스타전 대표 컨테스트인 서브킹/퀸 컨테스트는 예선을 거쳐 선수별 3회(연습 1회, 기록 2회)를 실시해 상위 기록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2017시즌 서브킹은 현대캐피탈 문성민이었다. 문성민은 당시 123km/h를 기록했고, 이는 스파이크 서브 컨테스트 남자부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김진희가 우승을 했고, 2013~2014시즌 카리나(IBK기업은행)이 유일하게 100km/h 기록을 작성했다.

남자부에서 가스파리니(대한항공)와 펠리페(한국전력), 파다르(우리카드)가 결선에 오른 가운데 가스파리니가 첫 시도에서 범실을, 두 번째 시도에서 122km/h를 기록했다.

이어 펠리페가 116km/h와 122km/h를 기록했고, 파다르는 두 번의 기회에서 모두 코트 안에 넣지 못했다. 결국 1차 시도에서 116km/h를 기록한 펠리페가 서브킹 자리에 올랐다.


앞서 열린 여자부 서브퀸 컨테스트에서는 김진희와 김희진, 문정원이 결선에 올랐고, 문정원이 87km/h의 기록으로 2014~2015시즌 올스타전 서브퀸 이후 3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의정부,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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