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언니들이 왜 거기서 나와?"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 김신영 등으로 이뤄진 셀럽파이브가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셀럽파이브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셀럽파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셀럽파이브는 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섯 여성 방송인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
그동안 각자의 SNS를 통해 셀럽파이브 분장과 안무 연습 현장 등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호기심을 끌어낸 바 있다. 특히 시대와 맞지 않는 촌스러운 메이크업은 각 멤버의 특징까지 살려내며 특별한 매력을 만들어냈다.
셀럽파이브는 '쇼챔피언'에서 일본 여고생들의 파워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셀럽이 되고 싶어 / 셀럽은 뉴욕에서 스테낄 썬다구요' 등의 재치있는 가사 그리고 맨발로 펼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셀럽파이브는 일본 고등학교 댄스팀 TDC에게 직접 안무를 전수받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파격적 무대 이후, 셀럽파이브는 18일 오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 몰이에 나섰다. 행사 섭외를 언제든지 기다린다는 셀럽파이브가 또 한번의 '병맛' 히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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