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델 한현민이 급속도로 성장한 영어 회화 실력으로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제6강 실전영어 완전정복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강사 이시원과 황신혜, 정시아, 한현민 등 멤버들은 여행에 가서 쓸 수 있는 회화를 공부했다. 이시원은 신용카드를 받느냐, 식당에서 주문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어느 상황이나 자연스럽게 써라"라고 조언했고, 정시아는 연습에서 뛰어난 응용력을 선보였다. 황신혜는 열심히 메모하며 열중했다.
이어서 멤버들의 애장품으로 구성된 자선경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친구를 초대했고 김상혁, 신원호, 최현우 등이 현장을 찾았다.
휘성은 애장품 경매를 위해 노래까지 열창했고 그가 내놓은 티셔츠는 5만1천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정시아의 스타워즈 티팟, 지상렬의 더덕주, 한현민의 롱패딩 등이 경매에서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여섯번째 과제였던 해외 레스토랑에 갔을 때 회화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현재까지는 나타샤인 정시아가 배지 3개로 1위였다. 그러나 이시원은 "오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테스트에서는 한현민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한현민은 배운 영어를 다양하게 응용하면서 멤버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나의 영어 사춘기'를 만나기 전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던 그와는 완연하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멤버들 역시 "현민이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8주간의 영어 수업이 끝나고 이들의 마지막 미션은 버킷리스트 이루기였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한현민은 친구와 함께 가로수길을 찾아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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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