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손수현이 가슴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회에서는 이규한(이규한 분)이 샘플 속옷을 처분하려 했다.
이날 때마침 집에 찾아왔던 라미란(라미란)은 속옷을 하나씩 챙기며 즐거워했고, 이수민(이수민)에게도 하나 고르라며 재촉했다.
특히 라미란은 손수현(손수현)의 가슴을 보고는 "75A, 맞죠? 아 아니다. AA맞죠?"라고 물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수민은 "AA? 건전지 인줄"이라며 비웃었다.
이후 손수현은 이수민을 찾아가 "조금 아까 그게 무슨 말이냐. 당장 사과해라. 지금 C컵이라고 잘난척하는 거냐. 남자들이라고 다 큰 가슴 좋아하는거 아니다"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근데 왜 그쪽이 그린 만화에서는 다 가슴 큰 여자들만 나오냐. 가슴 작은 여자들도 그려봐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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