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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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공식 시놉시스 공개…비브라늄 둘러싼 숙명의 대결

기사입력 2018.01.03 17:00 / 기사수정 2018.01.03 17: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하며 이야기의 베일을 벗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시놉시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이자, 최고의 전사 티찰라가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다시 비브라늄을 노리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왕좌를 빼앗으려는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까지 전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 10년 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던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지이자 베일에 쌓인 왕국 와칸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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