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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로버트 호리 "코트 복귀는 없다"

기사입력 2009.01.13 07:53 / 기사수정 2009.01.13 07:53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결정적인 클러치 슛 때문에 붙은 별명인 '빅 샷 랍'으로 더 잘 알려진 로버트 호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를 하지 않았다.

FOX TV에서는 아직 코트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로버트 호리의 거취에 대해 '호리가 만약 복귀하게 된다면 시즌 15게임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레이커스로 복귀해 뛰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호리는 이 소식을 듣고 웃으면서 '오 그래 맞아.'라며 농담스러운 대답을 했지만 정식으로 "다시 코트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 현재는 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게 전부다."라며 이대로 은퇴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샬럿 밥캣츠의 가드인 어구스틴의 부상으로 댈러스와 샬럿, 오클라호마 시티가 참가하는 3각 딜이 좀 연기되기는 했지만 트레이드의 내용은 좀 더 자세하게 알려지고 있다. 댈러스는 레이먼드 펠튼과 나즈 모하메드와 션 메이를 받고, 샬럿은 얼 왓슨과 드사가나 디옵을, 오클라호마 시티는 제리 스택하우스와 2라운드 픽을 받는 것이 그 내용이다.

댈러스는 키드, 테리, 바레아와 함께 로스터를 꾸릴 리딩이 가능한 가드를 필요로 했고 샬럿은 오카포의 백업을 봐줄 수 있는 수비가 가능한 센터를 원했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도 트레이드 대상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미 블럭에 올라와 있는 브래드 밀러와 더불어, 올시즌 자신의 캐리어 하이인 평균 19득점에 47.6%의 야투율을 기록중인 존 샐먼스도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밀워키 벅스의 경우 트레이드 대상 선수의 범위가 좀 더 넓다. 이미 언급되고 있는 포워드, 찰리 빌라누에바 외에도 백업 가드인 찰리 벨과 주전 슈팅가드인 마이클 레드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으며, 몇몇 팀에서는 리차드 제퍼슨의 트레이드 가능 여부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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