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2 18:04 / 기사수정 2009.01.12 18:04
제7경기 마이애미 (19승 17패) 105-108 레이커스 (30승 6패)
우수선수: SG 드웨인 웨이드 (27p 5r 9a 2s 2b) - C 앤드루 바이넘 (24p 6r 2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레이커스는 3연승이자 이전 6연승 후 3승 1패다. 서부 콘퍼런스팀으로는 처음으로 30승을 거뒀다. 바이넘은 1월 10일 인디애나전의 20점을 넘는 개인 시즌 최다득점이다. 프로 최다는 작년 12월 26일 피닉스전 28점. PG 데릭 피셔(13p 5r 11a 3s)는 정규리그 첫 10p 10a를 기록했다.
종료 18초를 남기고 바이넘의 레이업으로 104-102가 되어 승기가 왔다. 세르비아대표 SF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18p 7r 2s)는 종료 6초전 자유투 2/2로 106-102, 2초 후에는 SG 코비 브라이언트(19p 2r 7a)가 자유투 2/2로 108-105를 만들어 승리를 지켰다.
2007년 신인 올스타에 선정된 바이넘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3.7로 레이커스 5위다. 상대 C의 PER을 12.7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으며 골밑슛(59%) 성공률도 훌륭하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7%) 정확도는 수준급이나 점프슛(37%)은 향상의 여지가 많다.
마이애미는 2연패 후 1승 1패다. SG/SF 디콴 쿡(17p 2a 2s)은 종료 4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어 105-106으로 추격했으나 105-108에서 종료 직전 시도한 3점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상대보다 실책이 7회 적었고 골밑 48-46점·야투 46-45%의 우세였으나 속공 10-11점·3점 39-53%·자유투 71-81%의 열세로 한 때 13점차로 뒤졌다. 마이애미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3점이었다.
정규리그우수팀 차석 2회·삼석 1회 경력자 웨이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0.3으로 마이애미 1위다. 골밑슛(60)·박빙(52) eFG%가 장점이고 상대 SG의 PER을 15.6으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점프슛(44)·공격시간 16초 이상(41) eFG%를 4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