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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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새크라멘토, 댈러스 꺾고 5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9.01.12 18:01 / 기사수정 2009.01.12 18:01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5경기 댈러스 (22승 15패) 95-102 새크라멘토 (9승 29패)

우수선수: SG 제이슨 테리 (33p 4a 2s) - PG 베노 우드리흐 (16p 5r 6a 2s)

새크라멘토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전 6연패 후 2승 5패다. 최근 댈러스와의 열 경기에서 두 번째로 거둔 승리다. SF 프란시스코 가르시아(17p 4r)·SG/SF 존 샐먼스(13p 6r 2a 2s)도 힘을 보탰다. SG 케빈 마틴(21p 4r 3a 2s)·PF/C 브래드 밀러(13p 7r 5a)는 실책 5회가 아쉬웠다.

2005년 신인올스타에 선정된 슬로베니아대표 우드리흐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4로 새크라멘토 4위다. 상대 PG에 PER 16.5를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지만 골밑슛(60)·박빙(61)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3)·공격시간 16초 이상(40) eFG%를 4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댈러스는 2연승 후 2연패의 침체다. 테리는 3쿼터 15점을 포함, 작년 11월 20일 휴스턴전의 31점을 넘어선 개인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002년 1월 16일 애틀랜타 시절 댈러스를 상대로 46점을 넣은 것이 프로 최다이다. PF 디르크 노비츠키(15p 8r 2s)도 분전했다.

상대보다 실책이 하나 적었고 속공 15-4점·골밑 40-26점·자유투 93-71%의 우세로 한 때 13점차로 앞섰음에도 패했다. 야투 51-45%·3점 50-15%로 앞선 새크라멘토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12점이었다.

2001년 신인 올스타에 선정된 테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7.2로 댈러스 2위다. 상대 SG에 PER 17.6을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지만 점프슛(51)·골밑슛(65)·박빙(60) eFG%가 훌륭하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1) eFG%를 4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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