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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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비인두암 치료중"…김우빈, 7개월만에 밝힌 근황에 '응원 봇물'

기사입력 2017.12.29 18:00 / 기사수정 2017.12.29 18: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우빈이 7개월 만에 밝힌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새해를 앞두고 오랜 시간 자신의 소식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게 된 것.

김우빈은 해당 편지에서 "지난 5월 난생 처음 들어보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예정된 영화의 감독님, 선후배 배우님들, 스태프의 배려로 곧바로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라며 당시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

이어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팬들의 응원 글들이 힘의 원천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현재 회복 중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 소식을 전했다. 이후 7개월이 지나는 동안 김우빈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기다려왔다. 김우빈은 2017년이 끝나기 전, 직접 쓴 자필 편지와 인사로 다행히 치료 후 회복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팬들을 위해 아픈 와중에도 직접 써내려간 자필 편지는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회복중이라는 좋은 소식을 직접 전하려는 김우빈의 마음이 담겨져 더 깊은 뜻으로 다가온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김우빈의 쾌유를 빌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던 김우빈이었기에 그의 완쾌와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김우빈에 많은 사랑을 줬던 중국 누리꾼들 역시 해당 소식이 연예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하루 빨리 완쾌하길 빈다", "건강이 1순위가 돼야 한다. 좋아지길 바란다"는 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대중의 힘찬 응원을 받고 있는 김우빈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완쾌할 수 있길 바라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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