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신애가 주량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스타박'스 다방'(감독 이상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우 감독과 배우 백성현, 이상아, 서신애, 이정구, 신원호가 참석했다.
서신애는 영화 속에서 성두의 커피를 좋아하는 최연서 역을 맡았다. 주란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있다. 연서는 소주를 처음 마셔본다는 설정으로 잘 마시지 못한다. 촬영은 2년 전 미성년자일 때 찍었기 때문에 물이었고, 소주가 쓰다고 들었기 때문에 쓴 맛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신애는 실제 주량도 소주 2잔에 불과하다며 "보통 '알쓰'라고 하더라. 잘 못 마시고 잘 취한다"고 얘기했다.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성두(백성현 분)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원도 삼척에 이모 주란(이상아)이 운영하던 별다방을 스타박스 다방으로 리모델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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