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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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 뜬다X비정상', 꿈처럼 짧은 1박2일 첫 국내 패키지

기사입력 2017.12.26 22: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뭉쳐야 뜬다' 국내 패키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정상회담' 멤버 4인방 기욤, 알베르토, 다니엘, 샘오취리와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의 국내 패키지여행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순천에 이어 이번엔 통영의 유명 관광 명소인 장사도를 찾았다.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을 만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멤버들은 마음껏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특히 이들은 장사도에서 우연히 말뚝박기 조각상을 발견하고 즉석으로 말뚝박기 게임을 진행했다. '비정상회담' 4인방은 생애 첫 말뚝박기에 도전했고, 다소 민망한 포즈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거제 관포항의 바다를 찾은 패키지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팀원들이 이날 도전한 액티비티는 바로 카누와 수상자전거다. 이색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국내 패키지에 멤버들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거제에서 행복한 시간 도중 갑자기 전쟁이 벌어지고 말았다. 바다에서 카누를 타던 김용만이 안정환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자 울컥한 안정환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선 것. 급히 바가지까지 공수해 바닷물을 뿌려대는 안정환 때문에 김용만은 순식간에 물에 빠진 생쥐 꼴로 변했다.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싸움에 옆에 있던 기욤까지 물에 쫄딱 젖는 등 평화롭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마지막 여행지로 통영 미륵산 전망대에 올라 500여 섬이 모인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모습을 한 눈에 담았다. 멤버들은 "해외 어느 여행지보다 멋있다"며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샘오취리 역시 "분위기를 말로는 설명 못하겠다. 친구들에게 무조건 와보라고 하겠다"며 감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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