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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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슈돌' 측 "기태영·로희 녹화 진행…본격 촬영 재개는 아냐"

기사입력 2017.12.26 18:41 / 기사수정 2017.12.26 18: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기태영 유진, 로희 가족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를 진행한다.

2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기태영 가족이 내일(27일)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촬영이기 때문에 방송 재개 여부에 관심이 보였다. 하지만 관계자는 "방송이나 촬영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1박 2일'과 함께 6주 연속 결방했다. 파업과 관련해 지난 9~10월부터 몇 차례 결방한 뒤 방송을 재개했으나 KBS 새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지난달부터 다시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선데이' 뿐만 아니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살림남2', '해피투게더3', '유희열의 스케치북', '배틀트립' 등 KBS 간판 프로그램들이 파업 여파로 결방을 맞았다.

KBS 노조원들은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 자율성 침해에 대해 반발해 현 경여진 퇴진을 목표로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KBS노동조합(KBS 1노조)는 지난 11월 10일을 기점으로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PD와 기자 직군 대부분이 포함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 새노조)는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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