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전한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 "많이 좋아졌다고"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올해 연예계의 사건·사고를 결산하는 코너를 진행하던 중 김우빈이 언급됐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신현준은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면서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동료들이 제게 했던 개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은 그걸 어기겠다며 김우빈과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일요일에 김우빈 씨 문자가 왔다. 그날 교회에서 김우빈 씨를 위해 기도를 많이 했고 평소에도 마음으로 기도하는데 문자가 왔다"며 "'형님,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했다"고 김우빈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판정 이후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작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