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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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소유X양파, 듀엣 기대하게 하는 명품 보이스

기사입력 2017.12.14 15:58 / 기사수정 2017.12.14 16: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가수 소유와 양파가 추위를 녹이는 명품 보이스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소유와 양파가 출연했다.

소유는 "신곡 쇼케이스 할 때, 심장이 입 밖으로 나올 뻔했다"고 당시 심정을 드러냈다. 첫 솔로 앨범 'RE:BORN'에 대해서는 성시경, 윤종신, 프라이머리, 문문 등이 참여했다고 밝히며 "전곡을 들으시면 다 색깔이 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청취자가 '전곡을 들어봤는데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창법이 바뀐 거 같다'고 말하자 "처음 하는 솔로앨범이다 보니 창법에 차별을 주려고 공기를 많이 뺐다"고 답했다.

양파는 신곡 '끌림'에 대해 전 남친과의 재회 장면을 그린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를 만들 때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아 증폭시킨다. 이번에도 그런 경험이 있엇다. 다시 잘 될지는 모르지만 자연스러운 끌림 있다는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성시경과의 듀엣이 성사된 사연을 공개했다. 소유는 "이동욱, 조세호와 술자리를 갖던 중 성시경 씨 이야기가 나와 바로 나와달라고 전화드렸다"며 "성시경씨가 오자 노래를 들려들었는데 옆에 있던 조세호, 유병재, 이동욱 씨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바람을 잡아서 성시경 씨도 승낙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깨비' OST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동욱 씨도 의리로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양파는 듀엣하고 싶은 가수로 소유를 꼽았다. 양파는 "남자후배랑 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들끼리 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소유도 "새로운 사람과 듀엣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선배님과 같이하게 된다면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이날 두사람은 신곡 '기우는 밤'과 '끌림'을 열창했다.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린 노래로 향후 듀엣곡 성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소유는 13일 첫 솔로 앨범 'RE:BORN'을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2막을 열었다. 양파 역시 지난 8일 싱글 '끌림'을 출시하며 약 6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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