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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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8골 폭죽을 터뜨린 댈러스 스타스

기사입력 2008.12.24 13:42 / 기사수정 2008.12.24 13:42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늘 기분 최고!'

통산 1회 우승의 댈러스 스타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24일(수요일)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펼쳐졌던 토론토 메이플리프즈간의 원정대결에서 무려 8-2라는 엄청난 스코어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댈러스는 1피리어드에서 브래드 리차즈(29,센터)와 제임스 닐(22,레프트윙)을 비롯한 동료선수 4명이 차례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하였다.

2피리어드에서도 댈러스는 크리스 바치(29,레프트윙)와 마이크 리베이로(29,센터) 그리고 닐이 각각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어 스코어를 한때 7-0으로 만들었지만 2피리어드 종료 4분 20여초전 토론토에게 1실점을 하고 말았다.

마지막 3피리어드 경과 9분 20초경에 토론토의 미카일 그라보브스키(25,센터)가 먼저 골을 넣었고, 정확히 9분 14초뒤 댈러스의 닐이 다시한번 득점에 가담하면서 대망의 골퍼레이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같은날 '뱅크애틀란틱 센터'에서 열렸던 플로리다 팬더즈와 내쉬빌 프래데터스와의 일전에서는 홈팀 플로리다가 3-0의 깨끗한 승리를 거두면서 신나는 2연승을 하였다.

0-0이었던 2피리어드 종료 6분 50여초전 먼저 기선제압을 했던 플로리다는 3피리어드에서 '주공격수' 코리 스틸만(36,레프트윙)과 마이클 프로릭(21,센터)의 연속득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반면 내쉬빌은 27개의 샷중에서 단 1번도 플로리다의 골망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바디체크면에서는 오히려 21-10으로 앞섰던 아이러니한 경기결과를 보여주었다.

[사진 (C) 댈러스 스타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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