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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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변혁의 사랑' 최시원, 아버지 최재성 배신했다 "넌 이제 내 자식아냐"

기사입력 2017.12.02 22:20 / 기사수정 2017.12.02 22: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최재성을 배신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5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권제훈(공명)의 누명을 벗겼다.

이날 설전무는 변혁에게 BS와 관련한 서류를 넘기며 "이걸로 회장님과 딜을 해라. 그럼 지금이라도 권과장을 풀어 주실 거다. 자네의 이름이 뭔가. 나는 자네가 이름 대로 가주길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변혁은 설전무가 건넨 자료들을 가지고 변강수(최재성)을 찾아갔다. 변혁은 변강수를 향해 "배신자를 잘못 짚었다. 이거 설전무 방에서 나왔다"라며 서류를 건넸다. 이어 그는 "나는 제훈이랑 권기사 아저씨를 이런 식으로 처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훈이 한번만 봐달라"라고 사정했다.

변혁의 노력 덕분에 권제훈은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러나 권제훈은 기회를 날려버린 변혁의 태도에 분노했고, 권제훈은 변혁에게 주먹을 날렸다. 결국 뒤엉켜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자 변혁은 권제훈에게 "같이 마무리하자"라고 제안했다.

회사에서 대판 싸운 두 사람의 모습을 직원들이 보게되자 백준(강소라)는 걱정했다. 하지만 권제훈과 변혁은 BS의 실소유가 변강수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이면계약서를 찾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일부러 설전무의 방에서 다투었고, 서류들을 흐트려뜨리면서까지 계약서를 찾고 있었다.

회장실에 계약서가 있을 거라 생각한 변혁과 권제훈은 변강수가 골프 출장을 간 사이에 회장실에 잠입해 금고를 열었다. 그러나 갑자기 변강수 회장이 회사로 돌아왔고, 변강수가 BS 관련한 서류를 확인하는 것을 본 변혁은 계약서를 들고 냅다 달려갔다.

그러나 변혁은 곧 변강수에게 붙잡혔다. 변혁은 "검찰 매수하고, 경찰도 매수하려고 하느냐. 언제까지 그게 먹힐거라 생각하느냐. 아버지. 이참에 자진 납세 해라. 지금까지 탈세한거 제대로 세금 내라. 나는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라는게 너무 싫다. 돈을 위해서 적당한 불의가 필요한건 아버지때나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철민(강영석)이 나타나 권제훈과 변혁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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