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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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아이블의 승자가 표도르-알롭스키 승자와 대결

기사입력 2008.12.20 22:33 / 기사수정 2008.12.20 22:33

이민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민재]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승자가 조쉬 바넷과 길버트 아이블의 승자와 경기를 갖게 된다.

어플릭션 부사장인 톰 아텐시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뷰에서 표도르와 알롭스키의 승자가 바넷-아이블의 승자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1월 25일 어플릭션의 두 번째 이벤트인 'Day of Reckoning'에서 펼쳐진다.

표도르는 어플릭션의 첫 번째 대회에서 팀 실비아를 꺾으며 역시 헤비급 최강자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Wamma헤비급 타이틀 방어를 위해서 수많은 도전자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알롭스키는 표도르의 두 번째 도전자로서 큰 키와 더불어 뛰어난 타격능력, 표도르와 같은 삼보를 배웠다는 점에서 표도르를 꺾을 몇 안 되는 도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알롭스키의 능력 중에서도 어퍼컷이 뛰어나 표도르가 조심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바넷은 아이블과 경기를 갖는다. 바넷은 어플릭션 첫 번째 대회에서 페드로 히조를 이기면서 표도르와의 경기가 성사될 뻔했으나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상대로는 아이블로 뽑혔고, 객관적 전력에서는 뒤처진다는 평가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0승 2패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텐시오는 골든 보이와 공동 프로모션 계획은 있다고 밝혔고, 복싱과 MMA를 한 카드에 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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