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9
연예

엑소 "방탄·워너원에 위기감? 함께 K팝 알리고파"

기사입력 2017.11.26 17: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가 후배 그룹과 함께 전 세계에 K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엑소는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개최 개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후배그룹 방탄소년단, 워너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냐는 질문에 수호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연차가 쌓임에 따라 행여나 질려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엑소만 할 수 있는 무대 보여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나 워너원 분들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케이팝을 알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싸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선배님들이 그 길을 터주셨고 우리를 포함한 후배 그룹들이 전 세계에 K팝을 알리는 것이 의무가 아닐까 싶다"며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어서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음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만 6천 관객을 매료시켰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