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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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언터처블' 첫 회부터 휘몰아쳤다…시청률 2.4%로 출발

기사입력 2017.11.25 08:58 / 기사수정 2017.11.25 09: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이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를 보이며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언터처블'은 닐슨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작이었던 '더 패키지'의 1회 시청률 보다 높은 수치로 향후 이어질 '언터처블'의 상승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언터처블' 1회에서는 준서(진구 분)가 자신의 전부였던 아내 민주(경수진)의 죽음과 민주가 신분을 위장해 자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아내의 죽음의 배후에 아버지 장범호(박근형)이 있다는 의심이 들자 고향인 북천으로 돌아가던 도중 아버지 장범호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고조시켰다.

이 과정에서 진구는 아내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다가도,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절절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며 눈빛장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영안실에 누운 경수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흐느끼는 장면에서는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폭풍 같은 슬픔이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몸을 사지 않는 추격전은 물론, 아내의 죽음 아버지의 죽음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경들 속에 액션, 오열,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넘나들며 시선을 모았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25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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