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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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김현수 국장 "韓 개최 검토했으나 일정 조율 실패로 무산"

기사입력 2017.11.20 14: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현수 CJ E&M 음악 컨벤션 사업국장과 김기웅 음악 Mnet 본부장이 한국 개최 검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2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17 MAMA'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김현수 음악 컨벤션사업국장과 김기웅 음악 Mnet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수 사업국장은 시상식 한국 개최 고려에 대해 "매년 한국 개최를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도 고려했으나 한류 확산 등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개 지역에서 개최하게끔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국내 개최를 검토 했지만, 수많은 출연진이 나오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일정 조율에 실패했다"고 답했다.

또 아시아의 '그래미 어워드'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아시아 확대를 위해서 늘 노력하고 있다. 남들이 하지 않았던 방식이나 방법으로 매년 노력하고 있다"며 "10년 전과 비교해서 K팝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그래미 어워드'와 발 맞출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7 MAMA'는 올해 처음으로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 한다. 오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30일 홍콩 W,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2016년 10월 27일 0시부터 2017년 10월 18일 0시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 심사 대상이며 시청자 투표와 MAMA 전문 심사 위원단의 심사, 디지털 통합차트(음원 판매량), 음반 판매량 등 총 4개 부문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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