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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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월간윤종신X리슨X미스틱 합작품…민서 1위 축하"

기사입력 2017.11.16 16:18 / 기사수정 2017.11.16 16: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종신이 민서의 음원차트 1위를 축하했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간윤종신 + LISTEN + 미스틱의 합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민서야, 축하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표된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8곳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좋아'는 지난 6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 번째 곡으로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이다. 윤종신이 여자의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썼으며, 미스틱 신인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윤종신은 원래 가사에서 몇몇 단어만 바뀐 답가는 남자 버전의 변주일 뿐 여자의 생각과 정서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좋니'의 그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를 상상하면서 가사를 써내려갔다. 

이와 관련, 민서는 음원 차트 1위에 대해 "데뷔 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좋니'라는 노래 자체가 워낙 많은 분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이기에 저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윤종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곧 나올 저의 데뷔곡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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