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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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신원호PD "시리즈 가능성? 시청자 반응에 달렸다"

기사입력 2017.11.15 11:23 / 기사수정 2017.11.15 11: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원호 PD가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리즈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원호 PD는 "철저하게 시즌2는 시청자 호응에 달렸다. 보고 싶지도 않다는데 시즌2를 만드는 건 우스운 일이다"라고 답했다.



신 PD는 "그런데 '응답하라'도 그만하라 할 때까지 해야된다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이거도 개인적인 의견으론 시리즈로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었다"라며 "세트를 처음 보는 순간 그냥 없애긴 아까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응답하라'도 우리 입장에서는 큰 규모였는데 이번에 감옥 세트는 더 규모가 크다. 공 들이고, 돈 들여서 만들었다"라며 "응답 때도 세트 부수면서 우는 분들도 계셨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것 조차도 반응이 있고 호응이 있어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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