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영화 '반지의 제왕'을 TV로 만날 수 있게 됐다.
13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지의 제왕'의 글로벌 TV판권을 인수했으며 TV시리즈 제작 발표를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측은 "'반지의 제왕'은 소설과 영화를 통해 수 많은 세대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라며 "새로운 '반지의 제왕' 작품을 만들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 TV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이전의 내용을 다루는 프리퀄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 측이 '반지의 제왕' 글로벌 TV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한 비용은 최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원)로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한 시즌당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지의 제왕' 3부작은 글로벌 흥행 수익 60억달러(한화 약 6조 7000억원)을 벌어들인 대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